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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자극 오직 그대만의 주인공 케미와 테마분석

by 정방구 2024. 4. 23.

오직 그대만

감성자극 오직 그대만

감성자극 오직 그대만은 내 마음이 단 한 사람만 기억하라고 합니다. 문구가 기본으로 적용된 영화입니다. 2011년 10월 개봉한 송일곤 감독의 작품입니다. 한때 유명한 복서였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 은퇴선언을 하고 작은 주차장 요원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철민(소지섭)과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밝고 씩씩한 여주인공 정화(한효주)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담은 내용입니다. 두 주인공의 성격은 정 반대로 서로를 알아가면서 서서히 끌리는 내용입니다.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은 철민이 일하는 주차관리 부스에 전에 일했던 할아버지와 친하게 지내던 정화가 찾아오면서 두 사람은 주차 부스 안에서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서로 가까워지고 사랑에 서서히 빠지게 됩니다. 그럴수록 정화는 철민의 과거를 알고 싶어 하지만, 철민의 대답은 나 서른 살이고 권투 했었고 , 어렸을 때 아주 나쁘게 살았어요. 근데 지금은 그렇게 안 살아요. 모든 사람들에게 뭉클함을 남긴 철민의 대사였습니다. 그리고 정화 또한 직장 상사의 추근거림을 참으면 견뎌 왔는데요. 하루는 직장상사가 집으로 찾아오면서 철민이 알게 되고 이계기로 인해 두 사람은 더욱 사랑하게 되면서 철민이 정화를 책임지게 됩니다. 장면 중간중간에 들어간 코믹한 장면들은 웃음을 안겨주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조금 더 장면을 애틋하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2011년 10월 20일에 개봉하면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되었던 로맨스 영화 오직 그대만 한 번쯤은 집에서 보길 추천드립니다.

등장인물

장철민(소지섭) 남자 주인공은 처음 어두우면서 진지한 면을 가지고 있는 전직 복서 출신으로 무뚝뚝한고 거친 성격이지만 정화를 만난 후 그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배우 소지섭은 장철민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여주인공 정화(한효주)의 경우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주차박스에서 철민을 만나 함께 드라마를 보기도 하고, 철민의 도움을 받으면서 사랑하는 마음이 서서히 생기고, 남자 주인공으로 인해 자신의 삻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되찾게 됩니다. 한효주는 정화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한효주 배우의 차분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작품에서든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박철민 배우가 최관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관장(박철민) 캐릭터는 철민이 일하는 주차박스의 관리인이자 멘토 역할을 하는 이물로 유쾌하고, 따뜻한 성격으로 철민과 정화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박철민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자연스렁 누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각 배우들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혔하면서, 이들의 연기 호흡이 어우러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등장인물을 정리하면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분들이라서 작품이 잘 표현된 거 같습니다.

테마 분석

오직 그대만은 사랑과 희생이라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다루는 흔한 전통적인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현실적인 요소를 더해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냅니다. 첫 번째 테마는 운명적인 사랑입니다. 철민과 정화는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를 만나자마자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두 번째 테마는 장애와 극복입니다. 정화는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되면서 큰 코통을 겪지만, 철민과의 사랑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어려움과 그들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며,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세 번째 테마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입니다. 가족과 친구들은 주인공들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동시에 각자의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직 그대만은 저에게는 매우 감동저깅고 슬픈 영화였습니다.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가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아름다워서 보는 내내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오랫동안 남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현실에서는 이루기 어려운 사랑 이야기 때문에 더욱 슬프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오직 그대만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이미 에 대해새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저는 다음에도 재미있는 영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